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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Blogging)

블로그 글쓰기 4개월차 5가지 비밀 - 일방문자 200명 블로거 초보탈출 경험 및 포스팅 팁 공유

by WhistlerJ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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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약 4개월 지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는 글을 쓰는 일은 저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만하고 살아왔습니다. 

 

공대에서 공학을 공부하면서, 글쓰는 것은 문과 사람들 그리고 작가들 혹은 기자들이나 쓰는 것이라는 고정관념 속에서 살아 온 것 같습니다. 

 

"나에게는 글쓰는 재주는 없어!"

 

라고 단정지으면 자신에게 한계를 먼저 설정해 버렸던 것이죠. 

 

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한지 4개월이 지난 지금을 돌이켜 보면 이렇게 미천한 실력의 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글을 쓸 수 있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아주 더디게 블로그가 성장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하루에 200명이상 방문하는 블로그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블로그를 시작하지 못하신 분들 혹은 이제 블로그를 막 시작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블로깅 - Photo by  Plush Design Studio  on  Unsplash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한 5단계 비밀 팁

 

1. 블로그는 누구나 시작 할 수 있다 - 작가 수준의 글은 필요 없다.

 

서두에도 잠시 언급했듯이 저 또한 글이라는 것을 잘 써보지 않았으며, 글을 잘 못쓴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블로그는 뭔가 정보를 찾아서 읽는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자기 스스로의 블로그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지 않았지만, 4개월정도 블로그를 운영해 보면서 꾸준히 글을 써 보았더니 저도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

 

뭔가를 시작하는데 큰 장애물은 내가 과연 이것을 시작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의문 앞에서 좌절하고 포기하고 마는데요. 저는 그런 쓸데 없는 의문 따위는 쓰레기 통에 버려버리고 바로 시작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뭔가를 시작해야만 비로소 부족한 점을 알게 되고, 개선을 해나가면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지금당장 티스토리 블로그 또는 네이버 블로그라도 바로 시작해 보세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서 표현하는 것 만큼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방법이 없고, 또한 이 기록들이 블로그에 고스란히 저장되어 본인의 자산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2. 자신이 좋아하는, 흥미가 있는 주제를 정하세요. 

 

 블로그로 글 쓰기는 마라톤과 비슷합니다. 하나하나 글을 써 나가는 것입니다. 글 하나 쓴다고 누군가가 봐주지 않습니다. 하나하나 글이 쌓여가면서 블로그가 의미 있어지고 글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하나의 의미있는 정보들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그래서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블로그가 아니면 지속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보시면 블로그 메인테마와 관련이 없는 포스팅을 잠시 했었지만, 그 포스팅 들은 길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로 시작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것이 어떤것이어도 좋습니다. 음식, 여행, IT기기, 자동차, 미용, 다이어트, 인테리어, 가방, 신발, 헤어, 육아 무궁무진한 주제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주제들 속에서 나의 경험과 생각을 곁들이게 되면 바로 나만의 좋은 블로그 글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독일에서의 생활경험을 바탕으로 독일1년살기주제로 포스팅을 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관심사인 전기차 및 자동차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블록체인 등 여러가지 주제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3. 다양한 글을 많이 읽어 보세요.

 

리딩 - Photo by  Anthony Tran  on  Unsplash

  저도 글을 쓰려고 보니,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좀더 관심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어떻게 글을 쓰고 있는지도 보게 되고, 어떤 구조와 흐름으로 글을 쓰는지 참고하게 됩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시간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는 없는 좋은 정보와 글들이 책속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이전에는 책을 사는데 돈이 아까워서 사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책을 사고 몇페이지만 보고 책장에 꽂혀있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제가 알고 싶어하는 주제에 대한 책을 사고나니 순식간에 그 책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게 먼저냐, 읽는게 먼저냐는 논란의 여지가 조금있겠지만 저는 블로그로 글 쓰기를 시작하면서 책이나 다른 좋은 글을 읽어 간다면 아주 훌륭한 선순환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선 순환 되는 구조가 습관이 되면 결국 좋은 블로그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4. 주제에 맞는 제목과 헤드라인을 정하라

 

 글을 쓰고 릴리즈 하는 것, 이것도 하나의 마케팅 행위와 같습니다. 나의 글을 다른 사람들이 많이 읽어 줘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이세상에 수많은 글들이 작성되고 포스팅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들 속에서 내가 쓴 글에 대한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할 수있는 주제를 정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작업 중 하나입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초보적인 입장이지만,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 기록과 로그를 보게 되면, 좋은 제목이 많은 클릭과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1) 광고성 자극적인 제목은 좋지 않습니다. 

"이웃집 여자 알고보니~~" 이런 제목은 너무 광고 같기 때문에 클릭이 되지 않습니다.

 

2) 독자 입장에서 궁금해 할 것을 생각 해보고 제목에 키워드를 포함시켜야 합니다. 

내가 쓰고 있는 이글은 누구를 위한 글이고 그들이 궁금해 할 것 같은 주제가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독자 입장에서 생각을 한 번 더 해보세요.

 

저도 지금도 계속해서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일단 시작 해 보고 개선해 나가세요. ^^

 

5. 독자가 읽기 좋은 서식과 구조로 글을 써라

 처음에 제가 쓴 글들을 보면 제자신에 취해서 제 생각을 쓰는 것에만 집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직 글을 쓴다는 일념하에 읽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았던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글을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보기 좋게 문단을 배치하거나, 제목에 하이라이트를 한다던지, 이쁜 서식을 추가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글을 통해서 독자와 소통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쓴 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보기가 좋아야 합니다. 읽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무조건 이쁘게, 화려하게 장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계속해서 경험을 통해서 업데이트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 방문자수 증가 추세

이상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5가지 팁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저도 아직 초보 블로거이지만, 의미있게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저도 정리할 겸 글을 써보았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마무리 하겠습니다.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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