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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비트코인 이야기

비트코인과 나스닥의 평행이론은 언제까지 갈것인가? 거의 패깅 수준이네 ㅜㅠ

by WhistlerJ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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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주식, 크립토 할것 없이 모든것이 녹아내리고 있어

 

밤에 잠도 잘안오고 해서 개인적으로 기록도 남길겸 글을 하나 써 봅니다. 

 

자산시장이 이렇게 까지 녹아내리는 가장 큰 배경은 인플레를 잡기위한 연준의 Giant Step 금리 인상일 것입니다. 

 

사실, 크립토의 대표인 비트는 경제위기 때 연준이 무제한으로 돈을 찍어내는 것에 반해서

출발한 전자화페입니다. 

 

그래서 사실 미국이 찍어내는 돈의 양에 비례해서 상승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찍어내는 돈 만큼 자산시장, 주식을 포함한 크립토 부동산 등의 상승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아래에 표시한 2020년 3월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한 시점에 모든 자산시장은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그당시 엄청난 충격이었는데, 지금 돌이켜 보니 살짝 하락한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항상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COVID-19이 생각보다 너무 위력이 강하고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전세계가 패닉에 빠지게 되었죠. 

 

그런데, 아래를 보시면 약 5개월 만에 미국 나스닥은 전고점을 탈환합니다. 

 

그보다 조금 더 오래 걸렸지만, 비트는 약 8개월 만에 전고점을 탈환했구요. 

 

그 뒤에 무제한 양적완화를 등에 업고 BTC는 아주 드라마틱하게 상승을 하게 됩니다. 

 

이 때 메이저 기관들이 BTC로 흘러들어오게 되면서 BTC는 재조명을 받으면서 그리고

 

엘론형이 트윗을 날리고 도지 코인 노래를 부르면서 한 번더 오버슈팅이 나왔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나스닥은 정말 꾸준하게 상승했네요. 

 

1년 9개월간이나 거의 쉬지도 않고 달려 온 것이 대단하게 보입니다. 

(이 때 미국주식 1주도 없었던 사람 손!!!! ----> 저요 ㅜㅠ)

 

참 재밌게도 2021년 들어서면서 부터 나스닥과 비트코인의 동조화 현상이 강고해졌습니다. 

 

피크의 크기, 반응의 정도는 다를지 몰라도 방향성과 타이밍은 거의 일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루나 사태를 기점으로는 비트가 완전히 추세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BTC USD

 

나스닥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의 이 하락도 몇년 뒤에는 아주 작은 조정으로 넘어가는 것 처럼 보이는 차트가 되어있을까요?

 

미국 연준이 금리를 무지막지하게 올려서 달러를 흡수하면서 인플레를 잡으려고 할텐데

 

이런 자산시장에 내 돈을 투자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일개 개미이자 개인투자자일뿐, 남들 보다 조금 일찍 비트코인을 접했다는 정도일 뿐이지만

 

최근에 뼈저리게 느끼는 투자 원칙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지는 코로나때 아주 좋은 투자 성적을 냈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난 글들 보시면 제가 얼마에 투자를 했는지도 기록이 있습니다. 

 

매도에 대한 글을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1년 남짓한 기간동안 약 500% 이상 수익이 났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참 분노에 가득차서 매수를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분노조차 생기지 않습니다. (그만큼 경험이 만들어준 안정이겠죠?)

 

 이제부터 제 시나리오는 이렇습니다. 

 

 - 가정 : 연준의 목표는 우선 인플레를 잡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자산시장이 망가지는 것을 원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이 두가지가 아주 높은 확률의 가정이라고 한다면, 저는 지금부터 천천히

 

비트코인이든, 주식이든 매수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부터 일정 약 5% 빠질 때마다 비트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빨리 빠져서 매일 매수하고 있네요 ㅠㅠ) 총알이 너무 일찍 떨어질 까 조금은 걱정은됩니다. 

 

떨어지는 칼날은 잡는 것이 아니라고 배웠지만, 크립토에서는 떨어지는 칼날이 언제 다시 반등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떨어지는 대로 사야할 것 같습니다. 

 

다시 10개월 쯤 뒤에 수익 인증하는 날이 온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하면서

 

글을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그대로 우리 아들에게도 알려주고자, 박제를 해 놓습니다. 

 

부디 활용가능한 유용한 자료가 되길 기도합니다. 

 

모두들 이 힘든 시기 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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