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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비트코인 이야기

드디어 비트코인 대중화의 신호탄이 터졌습니다.

by WhistlerJ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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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한참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대해서 조용히 글을 쓰고 있던 시점에서

 

약 1년 반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지난 저의 글들을 확인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때는 참 암울한 시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바닥을 다지는 상승이 있를 것으로 기대했는데, 

 

코로나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크립토 마켓 역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래 글은 작년 2월 제가 쓴 글입니다. 

 약 1년 3개월 전 글이네요 ^^

 

반갑다 퀀텀 Qtum 3,000원 회복 하였구나. 똥텀 코인 오명 벗으러 가즈아

안녕하세요? 저에게는 아주 아픈 손가락과 같은 코인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Qtum입니다. 일명 터미, 혹은 똥텀으로도 불리는 Qtum이죠 제가 처음 소식을 접한 것은 비트와 이더가 핫해지고 있을

testizy.tistory.com

 

비트코인 기준으로 약 1,200만원 선이었는데요, 바닥을 다지나 싶던 코인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같이 급락을 맞이합니다. 

 

지금보면 쬐끔 하락한 것 같지만, 그때는 비트 기준으로 엄청난 하락이 왔으니, 알트들이 다 깨갱이었죠

 

그럼 위의 Qtum 그래프도 한 번 볼까요. 얼마나 힘없이 나락으로 떨어졌는지 ^^

 

 

3,000원 회복했다고 좋다고 들떠있었는데, 바로 1,200원까지 꼬라박습니다. 순식간에 1/3 토막이 났으니 패닉장이죠

 

지금 보면 잘 보이지도 않는 점같은 시점이지만 이 때 저도 절망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자금이 풀리면 크립토 마켓은 불장으로 갈 것이다라는 예상이었지만, 단기간 급락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이 때 추매한 이더 / 비트 / 퀀텀은 현재 아주 훌륭한 수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때 눈물을 머금으며 추매를 했던 기억은 아주 생생합니다. 

 

그래서 과감히 배팅하지 못했습니다, 더 떨어질 것 같아서 말입니다. ^^

 

소소히 배팅한 금액들도 현재는 약 10배 ~ 20배 정도 수익이 났으니 효자네요 ^^

 

그래도, 아직 2017년 5~6만원에 산 퀀텀들이 코인원에 잠자고 있는건 안비밀입니다. ㅎㅎ

 

거의 모든 코인들이 전고를 넘어 소위 투더문 (To the Moon)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전고를 넘지못한 몇몇 코인이 있는데요

 

소위 메이저 알트라고 하는 녀석들입니다. 

 

라이트코인은 최근에 전고를 거의 회복했고, 

 

비캐 / 퀀텀 은 아직도 전고를 못넘고 있네요. 

 

현재는 비트도미넌스가 줄어드는 알트장입니다. 

 

시총이 작은 소위 잡알트들은 먼저 이미 시세를 다 뽑았구요, 그리고 나서 넘어오는 거이 메이저 알트입니다. 

 

이더를 필두로 옛날의 용사들이 다시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진행중이구요.

 

현재 이더가 그 기세를 무섭게 떨지고 있는데요, 이 뒤를 아마 비캐, 퀀텀등이 이어갈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전고는 넘어가지 않을까 살짝 예측을 해 봅니다. 

 

참, 어렵습니다만 또 지나고 보면 너무나 쉬워보이는 것이 이 크립토 마켓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투자를 하고 계십니까? 수익은 괜찮으신가요?

 

저는 2017 / 2018 뼈아픈 경험을 많이했습니다. 

 

이더 채굴도 해 보고 트레이딩도 해 보고, 수익금으로 다시 채굴에 투자하고

 

이렇게 순환하며 결국은 투자금의 대부분을 다 날린 적이 있습니다. 

 

초기에 이더를 2만원에 약 200개 정도 매수를 한 것이 첫 시작인데요. 

 

그냥 뻘짓 안하고 들고만 있었어도 ㅎㅎㅎ 오늘 기준으로 약 10억에 육박하네요

 

그리고, 최대 이더리움 약 500개 정도 들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25억의 가치가 있을 뻔 했네요. 

 

지금은 그에 훨씬 못미치는 것만 들고 있지만, 워낙 저점에서 주워놓은 놈들이 빛을 발해 주네요. 

 

너무나도 어둡던 그시절에 분노의 물타기를 시전했던 그 소소한 녀석들

 

이더리움 17만원에 울면서 줍던시절이 빛을 발하는 시기 입니다. 

 

이 모든 것 또한 순환하기 마련입니다. 

 

지금은 분명히 또다른 거품이 끼고 있는 시기이며, 천천히 수익실현하며

 

현금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예전의 그 바보같았던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서 말입니다. 

 

물론 크립토 비중을 0으로 만들 생각도 없습니다. 

 

투자한 만큼 현금을 어느정도 확보해야, 조정기 또한 잘 지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정말 오랫만에 퀀텀이 뒷심을 발휘하는 기분좋은 날이어서

 

한자 남겨봅니다. 

 

이렇게 글을 남기고 뒤를 돌아보는 것 만큼 투자에 도움되는 것도 없는 듯 합니다. 

 

여러분도 간만에 찾아온 불장 잘 즐기시고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가즈~~~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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