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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비트코인 시세 따윈 관심없이 맘 편히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는 법

by WhistlerJ 202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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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투자일기를 연재하고자 마음먹고 1달 만에 글을 씁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들어 새해 다짐과 함께 꾸준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2019년은 코인 투자자들에게는 정말 절망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2017년의 그 짧고 폭발적인 폭등에 이어 2년이라는 이런 시련의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많이들 지쳐 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코인 커뮤니티에도 "이제는 정말 지쳤습니다." "손절하고 떠납니다."라는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나마 비트코인은 2017년 고점대비 1/3토막 수준으로 아주 양호합니다. 800만원대를 잘 지지해 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다른 코인들 특히 2위라고 하는 이더리움도 챠트를 보면 아주 개잡주 수준으로 하락해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1/15 토막이군요. ㅎㅎㅎ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님) 한때 이더교 신자로서 이맨을 외치고 다녔었는데, 지금은 10만원도 아슬아슬한 구간입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다른 것이 아니라, 포기하지 말고 블록체인과 그 기술의 발전을 믿을 수 있는 사람만이 그 결실을 가져갈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블록체인이 이 세상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그 바닥에서 아주 탄탄한 신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느리고 아주 날것의 느낌이 많이 나지만, 예전에 인터넷이 세상에 처음 등장했을 때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아직도 처음 인터넷 브라우저로 www.yahoo.com 사이트에 접속한 1995년 그 순간을 기억합니다.

1995년 야후

그 얼마나 신기한 세상이었던지요. 인터넷 프로토콜이 나오고 사용자에게 www로 웹사이트 서비스를 하기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요즘에는 모든 세상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사람들이 그 위에서 하루종일 생활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도 바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인터넷 시대에 주지 못하는 신뢰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솔루션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될 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치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다만 그것이 언제 이루어 질 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번달에도 적립식으로 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지금 아주 작은 돈으로 사모으는 것이 5년 10년이 지난 시점에 저에게 어떻게 돌아올지는 5년 뒤 이 블로그에 멋지게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Qtum 매매

 

ETH 매매

 

가장 어두운 시점에 꾸준히 투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 여러분께도 행운가득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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