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가장 핫했던 코인은 "BSV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 이었습니다.
자신이 사토시라고 주장을 할만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급등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급등장에 BSV에 탑승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이제는 조금은 요령이 생겼습니다. ^^
BSV를 놓쳤는데, 가만히 살펴보니 BCH도 꿈틀되는 것이었습니다. 거기다가 BSV가 BCH 가격을 넘어서 버렸네요.
이럴 때는 BCH를 단기로 봐도 좋겠다는 생각에 공격적으로 오르는 상태에 매수를 감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럴 때는 경험상 미리 매도를 걸어 놓는게 좋더라구요.
이번에 BCH 매매 내역입니다.
14일 매수해서 15일 매도, 하루만에 감사한 수익을 주었네요.
매수 | 매도 |
그래서, 약 10% 조금 안되는 지점에 매도를 해놓고, 다음날 봤더니 이렇게 익절이 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지한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사업가로 포장해서 채굴기를 만들고 있지만, BCH가 다른 코인과 달리 그렇게 큰 비전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는 현실이죠.
그런데, 이 크립토 시장은 기술력이 좋다고해서 가격이 시장에서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아직도 투기판에 가깝긴 합니다.
주식 시장도 다를바 없구요.
그래서, 철저히 차가운 머리로 코인을 대해야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따뜻한 마음이 개입되는 순간 존버정신이 생겨나면서 지금껏 개고생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체질을 바꿔가면서 다시 도전해 봅니다.
주기적으로 투자일기를 쓰는 것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투자할 때 매다 내가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다시 돌아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여러분도 힘들 때 일수록 투자일기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하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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