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를 블록체인(Blockchain), 크립토 세계(Crypto World)로 이끌었던 이더리움(Ethereum)과 관련한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 저를 기존 고정관념에서 탈피할 수 있게 도와준 녀석이기도 하지만, 시련을 안겨준 녀석이기에 애증의 관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블록체인이 가져다줄 미래의 변화에 확신이 있기에 오늘도 4편을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1, 2, 3편도 같이 보고 오셔도 좋습니다.>
지난 이야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2017년 상반기에 이더리움 채굴이라는 것에 입문을 하게됩니다.
1. 블록체인 도데체 너는 누구냐? |
그리고는 저에게는
"도데체 블록체인이 뭐야?"
라는 심오한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정말 이당시 저는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알기위해 이곳 저곳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면서, 미친듯이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가 "돈" 이라는것 그 자체에 대한 의문으로까지 번지게 되었습니다.
2. 그렇다면 "돈" 너도 무었이냐? |
지금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께 질문 하나 할게요.
"돈(Money)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신이 알고 있는 돈은 어떻게 가치를 가지게 되나요?
당신은 이 질문을 한 번이라도 해 본적이 있습니까?
저는 이 질문에 대한 아주 가까운 답을 아래 EBS다큐멘터리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영상 10번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
저는 이 영상을 보고 돈, 은행, 정부 그리고 빚에 대한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달라졌다고 해야할까요? 저에게는 정말 엄청난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준 다큐멘터리 입니다. 정말 잘 만든 영상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것과 비트코인과는 무슨 관계인가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것은 바로 기존 금융체제가 붕괴되었던 2008년 리만브라더스 파산에 이르게한 미국발 금융위기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 다큐멘터리를 보고, 금융위기를 매칭시켜보면 기존 금융시스템 즉,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금융시스템이 소수에 의해 주도되고 조작될 수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믿을 수 없었지만, 사실이었습니다. 전세계에서 미국이라는 파워가 왜 이렇게 강력한가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었으며, 어떻게 그들이 경제를 조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골처럼 등장하는 브레튼우즈 체제이 붕괴, 이 때부터 시작된 돈풀기의 마법이 현재까지 진행되었고, 그 정점이 바로 2008년 경제위기였던 것입니다. 현재까지도 그 정책은 유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시중에 이렇게 많은 돈을 풀었지만, 기존처럼 경제가 살아나지 못하는점. 선진국의 기준금리가 점점 하락하고 있는점. 이 모든 것들의 비밀이 위 다큐에 있습니다.
제가 왜 이 이야기를 길게 하냐고하면, 이렇게 문제가 많은 기존 금융시스템에 혁신과도 같이 비트코인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비트코인의 장점에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상에 프로그램을 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이 활성화 되면서, 신뢰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신뢰를 증명할 수 있는 도구 = 블록체인 |
여기서 아주 중요한 단어가 하나 도출되었습니다.
"신뢰, Trust"
"돈" 그자체도 신뢰에 기반한 도구입니다. 왜냐구요? 기존에 금 현물을 기반으로 했던 미국 달러 체제가 브래튼우즈 파기로 이제는 미국이 하는 대로 가치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미국, 그것도 미국의 소수에 의해서 전세계 경제가 움지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 머릿속을 강타한 핵심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알고나서 정말 이세상 사람들은 너무나 단순하게 돈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일반 시민들은 이러한 사실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돈이라는 것을 벌기위하여 그렇게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했구요. 물론 사회적인 약속과 합의 하에 지금 사회도 잘 돌아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언제든 또다시 2008년과 같은 경제위기는 올 수 밖에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이 금융제도 자체가 이미 허구인걸요. ^^ 소수에 의해 지배되는 시스템은 언젠가는 붕괴될 수 밖에 없습니다.
4. 그래서 결론은 블록체인 |
그러면, 이 세상에 신뢰를, 그것도 아주 객관적인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가? 라고 물으신다면, 그것을 블록체인이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그 자체로서 분산원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공정하게 그 원장을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개념이 생소하시다면 다음편에 블록체인의 원리를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거기다가 이더리움처럼 블록체인 상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다면, 이 세상에 계약 또는 약속을 블록체인상에 올리게 됨으로서 아주 공정하게,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에 의해 증명이 될 수 있겠죠.
여기에 아직도 논란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퍼블릭 블록체인 vs. 프라이빗 블록체임, 작업증명 vs 지분증명 등. 아직 블록체인은 논란속에 진화하고 있지만, 결국 그 대안은 블록체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점점더 투명해 지는 사회, 블록체인에 의해서 증명되고 신뢰되는 사회가 앞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이상으로, 제가 이더리움 채굴 때문에 알게된, 공부하게된 블록체인에 대한 스토리를 포스팅 하였습니다.
2007년말 코인 버블 붕괴로 약 2년간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세가 침체기를 걷고있지만, 곧 시장은 회복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단순히 코인을 투기의 대상으로만 보지말고, 그 본질에 있는 블록체인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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