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 년 전만 하더라도 전기 자동차는 충전할 곳이 없어서 판매가 신통치 않았습니다.
전세계가 동일한 상황이었는데요, 그래서 전기차가 대세가 안될 수도 있다는 이런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소비자들도 이런 변화에 맞춰서 구매을 고민하는 분들도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말고 잠시 자동차의 강국 유럽의 독일로 눈을 돌려볼까요?
최근 독일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정부차원의 정책을
강력히 드라이브 하고 있습니다.
2020년 까지 1조원 투자 -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 |
2014 년에 비해 2017 년 독일의지도는 전체적으로 증가를 보여줍니다
독일의 충전 네트워크 범위는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2017 년 6 월 현재 10,700 개 이상의 충전 포인트가 있습니다.)
2017 년에서 2020 년까지 연방 정부는 총 3 억 유로를 투입한다고 합니다.
(약 4천억원 정도를 충전기를 설치하는데 투입한다고 하네요.)
그기다가 최대 4 억 4 천만 유로의 추가 민간 투자를 유도할 것이라고 합니다.
공공 + 민간 합쳐서 총 7 억 5 천만 유로가 잠재적으로 충전 인프라 설치에 투입됩니다.
"3년간 약 1조원 정도를 충전기 설치에만 투자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2022년 전기차 관련 공공 충전 시설 인프라 확대 예상도 |
2022년에는 전기차 100만대, 충전시설 7맟7천 곳을 설치하겠다고 합니다.
2017년에 비해서
- 전기차는 약 8배 (131,000 -> 1,000,000대)
- 충전시설도 약 8배 (10,670 -> 77,100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무선 충전에 대한 규격 및 인프라 구축 구체화 |
독일은 참 대단한 나라입니다.
기술적으로 아직 부족한 무선충전에 대한 부분도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설치할 충전기 종류중에 무선충전 시설에 대한 할당을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규격 및 충전 기술에 대해서도 선도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발표한 BMW의 무선충전 기술이 아마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독일은 기술의 강국답게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보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근처의 대학에서도 전기차 충전 시설이 추가로 설치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이번 달에 새로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입니다.
기존 전기차 충전기 대비 부피는 약 1/3로 줄어든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점점 세련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환경부 주관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요금 인상등에 대한 이슈가 있고
최근은 아파트에서 전기를 몰래 훔쳐쓰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도 환경부 주관으로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확대해서
앞으로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 대한민국이 한번 앞서 갈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독일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정책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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