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흑사병(plague)으로 2명이 사망

중국 인민망 보도

교과서에서만 들어본 병이름 흑사병이 중국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아직도 이런 질병이 발생을 하고 있었군요.

 

 중국 당국은 2명이 흑사병 전염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 중 하나인 흑사병이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시린궈러맹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흑사병균

 중국 언론에 따르면 내몽골 중국성에서 온 두 명의 환자는 중국 수도 베이징의 의사들에 의해 폐렴성 전염병으로 진단되었습니다. 그들은 현재 베이징의 조양 지구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당국은 예방 관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흑사병은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고 벼룩에 물려 감염되거나 감염된 동물을 통해 전염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세에 이 흑사병 전염으로 유럽이 황폐화되어 약 5천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그 이후 항생제의 발명으로 조기에 발견되면 대부분의 감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 흑사병이 완전히 사라진줄로만 알았는데, WHO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584 명이 사망 하였고 3,248건이 보고되었습니다.

가장 발병이 높은 국가는 1)콩고 민주 공화국, 2)마다가스카르, 2)페루입니다.

이런 지역의 국가를 여행할 때는 각별히 유의해야 겠습니다. 

치료가 가능합니까?
 진단이 늦어질 경우 사망할 확율이 올라갑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전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백신은 없지만 최근 개발된 항생제를 초기에 사용한다면 합병증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흑사병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