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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도 노하우

포켓몬빵 파는곳 찾다가 결국 코스트코 오픈런 했어요. 포켓몬스터 종류별로 득템 후기 ^^. 온라인 구매가 더 나을지도 몰라요 ㅠㅠ

by WhistlerJ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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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 너무 유명한, 전국민이 찾아다닌다는 

 

바로 그~~~~

 

포켓몬빵을 들고왔습니다.

 

아니 구하기가 그렇게 어렵다는

포켓몬 빵 들을 어떻게 구매했냐구요?

 

구매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몇가지 시도해 보다가 결국 저는 코스트코 오픈전에 줄을 서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눈물 없이 보기 힘든 전리품들 보시죠

(드디어 손에 놓게 된 포켓몬빵들 보시죠 ㅎㅎㅎ)

 

[포켓몬 캐릭터 별로 3가지 종류 각각 2개씩 총 6개 들어 있습니다]

 

짜잔~~~~!

너무나 힘들게 구해서 지금 글을 쓰고 있는데도

 

왜 눈물이 나죠? ^^

이제 초등학교 갓 들어간 큰아들이 포켓몬빵 편의점에서 사달라고 너무 조르길래

 

제가 이야기 했습니다.

 

 

그거 이미 다 팔리고 없어 !!!

편의점 가 봤자야...

 

 

그랬더니, 큰아들이 하는 말

아빠 편의점 가서

안물어 봤잖아...

 

헐.... 이건 왕회장님께서 남기신 명언 아닌가요?

 

자네, 해보긴 했어?

 

By 고 정주영 회장님

그래서, 집주변 5군데 편의점을 돌고 돌았는데요.

들어가면서 당당히 외칩니다.

저기.....

포켓몬빵 있나요?????

 

그런데, 돌아오는 것은 알바생의 묘한 웃음과 함께.

품절입니다. ~~!!

 

 

 

심지어 어떤 곳은 아얘 출입구에 안내문도 붙여놓았더군요.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참신한 안내문이 많았어요...

 

이런 안내문 말고 포켓몬 빵을 달란말이야 ~~!!!

 

이렇게 품절을 확인한 첫째와 함께 집에 왔는데, 풀죽어 있는 녀석을 보고 있자니

 

부모 마음이 참 그렇네요.

 

그리고는 몇주가 지나서

 

드디어, 아파트 카페에서 코스트코에 포켓몬빵이 입고 된다는

신뢰성 높은 소문을 입수하게 됩니다.

 

그리하야, 개장이 8시인데 7시 쯤 마트 주차장에서 줄을 서게되었습니다.

 

정말로 이렇게 문도 열기 전에 마트에 간적이 없는데,

소문/뉴스로만 듣던 오픈런 광경을 체험했네요.

 

 

제가 줄서있는 사진은 깜빡하고 찍지 못했는데요.

 

 

 

구글에 검색해 보면 이런 사진들이 나오는데 현실입니다. ㅎㅎㅎ

 

정말 오픈전에 사람이 이렇게나 줄을 서 있답니다.

 

아들 덕분에 참 많은 경험을 해 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자만

어렵게 득템한 빵 리뷰를 해 볼 까 합니다. 

 

"촉촉 치즈 케익"

"딸기 카스타드 빵"

"초코롤"

 

이렇게 3가지 종류이며, 각각 2개씩 총 6개입니다.

 

가격은 9,000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영수증을 버려서 기억이 ㅎㅎㅎ

아빠가 힘들게 줄가지 서가면서 사온 귀한 포켓몬빵이지만

소유권은 아들들에게 있으므로, 저는 빵을 겨우 1가지만 시식이 가능했습니다. 

바로 로켓단 초코롤초코롤이었습니다.

(나머지 2가지는 안된다고 ㅎㅎ)

 

그런데 예상보다는 맛이 좋았어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맛은 별로라고 해서

전혀 기대를 안했는데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이 들어있었고, 빵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그렇게까지 고생하면서 구매할만한 빵은 아닌데 ㅠㅜ

 

그리고, 거기 들어있는 띠부띠부씰.... 이게 뭐라고

그렇게 좋아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들에거서 들은 충격적인말...

 

나 스터커 종류별로

다 모 을거야!

 

(아들아, 이제 그만하자. 스티커는 충분히 있잖니.... 제발) 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빠는 아들의 도전정신을 꺾지 않기위해

 

격려를 합니다.

 

그래, 또 사올게

아빠가 !

출처 입력

이런 망언을 해버리다니... ㅎㅎ

 

그래서 혹시나 하고 온라인에서 판매를 하나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두번 다시 오픈런 할 자신은 없고, 또 언제 판매한다는 정보도 없으니 말입니다.

 

 

 

물론 온라인이 수수료 및 배송료가 붙기 때문에 가격은 더 비쌉니다.

그런데, 이런 새벽 줄서기 고생 감안하면 고민이 되실거에요.

 

그래도, 기름값 인건비 생각하면 나쁘지도 않은것 같으니

위 링크 한번 들어가서 구경한 해 보시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이상 두 아들 키우고있는 아빠의 포켓몬빵 도전기였습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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